업무에 활용하고자 홈피를 하나 지니고자 하는 생각은 굴뚝같았는데, 도무지 지식이 없다보니 별별 궁상을 다 떨게 됐습니다. 사실 홈피를 만들면서 제가 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몇년 전 직장동료 (디자이너) 누님에게 난데없이 연락해서 무작정 도와달라 그랬는데.. 보통 부끄러운 일이 아니더군요. ^^;; (그래서 대인관계가 중요한가 봅니다.)

제로보드가 정말 훌륭한 게시판이라는 것을 여러번 느낍니다. 아니 제로보드 보다는 nzeo.com 이라는 사이트가 진짜로 유용한 정보였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네요. 기존에 제로보드을 사용해보신 분들께 오류라기 보다는 조정작업이 힘들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최초의 게시판 자체에서 수정해야할 곳이 좀 많긴 많네요. (사이즈 오류, 첨부파일 오류, 디자인 오류 등등등..) 저처럼 까막눈인 사람에게는 엔지오가 없었다면 아마 이런거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출중한 솔루션을 제작해주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물론 지금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있긴 있어요.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php 공부도 많이 했고.. 그리고 질문게시판에서 활동중이신 '조민'님이 기억납니다. 그 분의 댓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된거 같네요. '홈리스'님과 '간지'님 또한 감사드립니다.

획일적이고 구태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어려운 방법을 택했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큰 애착이 갑니다. 도중에 재밌는 일도 많았고, 나름대로 보람도 있어 좋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autoholic.co.kr

(사이트 하단에 제가 직접 nzeo 배너를 하나 만들어 붙여봤습니다. 이거 붙여도 괜찮은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