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로젝트가 공식 사이트와 통합된 뒤 처음 게시물을 쓰게 되는군요. 먹고사는일도 그렇고 운영중인 사이트를 ZBXE로 바꿔놓는 대 공사도 있고 하다보니 매우 격조했습니다.. 일단 몇개월간 중단되다시피 한 위키모듈 프로젝트에 대해 몇가지 코멘트를 할까 합니다.

1. 구현의 부분
- 현재 커미터 그룹에 계신 분께서 구현에 도움을 주시기로 했습니다만, 구현에 필요한 문서가 모두 도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획이 실제로 구체화되려면 몇가지의 문서와 가이드라인이 시쳇말로 '픽스'되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해보신 분이 나머지 작업(기획과 구현을 잇는 문서작업)을 이어가셨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결자해지의 원칙(-_-)을 고수하여 최대한의 문서작업을 해둘 생각입니다. 조만간 운영자로 있는 웹사이트의 개편작업이 끝나면 위키모듈프로젝트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가급적이면 기본기능에 충실한 상태로 첫번째 버젼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일정의 문제
처음부터 시간적인 로드맵을 감안하지 않은 방만한(!) 기획으로 인해 처음 제안이 나온 시점으로부터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저 자신이 좀 더 근면한 기획자였거나 (전 현업의 기획자도, 개발자가 아닙니다.. ^^;;) 처음부터 확실한 목표점을 잡았다면 조금 더 깔끔한 기획이 되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적인 작업을 진행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위키모듈개발프로젝트가 당장 '언제' 첫번째 버젼을 내놓을 수 있을지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흐지부지 사라지지는 않을것입니다. 이것만큼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나름데로 진지한 고민을 계속하면서 만들어온 문서들이 아까워서라도,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최악의 경우 직접 코딩을 하는 한이 있어도 위키모듈은 세상에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구체화 시킬 능력은 없지만 그저 저의 의지가 그러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처음 위키모듈에 대한 제안을 할 때에도 이 위키모듈이 운영중인 웹사이트의 라이브러리로 들어가는 필요성이 있었으며 지금은 시간적인 문제 때문에 다른 솔루션을 사용하여 연동시키겠지만 위키모듈의 첫번째 버젼이 나온다면 굳이 다른 솔루션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만큼 위키모듈을 기다려주시는 다른분들만큼, 아니 더욱 저 스스로가 ZBXE-위키모듈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참 무책임한 발언인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 말씀밖엔 드릴말씀이 없네요. 너무 기대는 마시고 그저 '언젠간 나오겠거니...'하고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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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웹사이트의 모든것을 혼자 다 만들 수 있다고 자만했던 웹사이트 제작자이자 울트라삽질러. -_-
지금, 언제나 사진에 목마른, 부족한 자신에 좌절하며 도전하는 쌈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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