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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소화되지 않을 글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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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90년대쯤 큰 인기를 누렸던 책이다.(그것이 "인기"였는지 "호평에 따른 책 판매량 증가"였는 지는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중소형 서점에서도 너댓권을 꽂아놀 정도의 판매량이었다. 개인적으론 속편이라고 나온 이야기가 더 좋았다. 더 잔잔하고 여운을 남기는)

1. 주인공 아버지가 주인공을 때려서 주인공이 아픈 장면
"이 아버지는 변탠가; 어떻게 애가 앓아 누울정도로 때릴 수가 있지?"
난 울 엄니에게는 빗자루며 옷걸이며 가끔 각종 생활용품으로 맞았지만
울 아부지에게는 한대도 안맞고 자란 어린이였다.
지금이야 곱게 자란(훗;) 사람도 있지만 고되게 자라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지만
당시는 주변에 그런일이 전무하였으므로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2. 1의 원인이 된 주인공이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야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
"이 나라는 어디길래 어린아이가 야시러운 노래를 배울 수가 있는 거지?"
난 역시 건전 어린이로서 가요에도 관심이 없던 착한 학생이었다-ㅠ-)
(가끔 울 엄니가 듣는 뽕짝만 알고 있었을 뿐;;
사실 지금도 우리 나라에 직접적으로 외설적이다라고 느낄만한 노래가 있다라는 이야기는 못 들어 봤다;; 있나;;)

3. 주인공과 친구들이 즐겼던 놀이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
"......위, 위험하게시리"(心中-나도 해보고 싶다-ㅠ-)
지금도 가끔 올라타기 좋은 차(주로 사륜구동)를 보면 왠지 매달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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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엔 새가 없다
실화고 영화도 있다고 하는데 땡기진 않는다; 정신과 의사와 정신질환이 있는 딸의 휴먼 스토리!! (... 라고 하던데;;)

-.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딸의 시력이 매우 안좋아서 그에 따른 환각 등의 정신 질환의 증세로 보이는 행동들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장면
"아따, 그럼 멀쩡한 사람을 눈이 멀어서 정신병동에 가두웠던 거 아닌가, 으메, 열불나네"
그당시 읽은바로는-사실 ... 대충 읽었다;- 완전히 시력에 따른 증세들이 정신질환 증세로 보일 수 있었다라는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였었다.
그런데 당체 이 사람들은 화를 안내고 그냥 상태가 호전된것만을 기뻐하며 끝맺고 있는 것이였다!
나라면 홧딱지 나서 확 뒤집어 엎었을것 같던데;; 참 도인들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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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어린시절 누구나 읽었을 법한 핍박받던 주인공이 "누군가의 도움(중요한 부분-_-;)"으로 행복해진다는 이야기

-. 아버지의 죽음으로 기숙사 좋은 방에서 쫒겨난 주인공이 낡은 다락방에서 쥐와 친구가 되는 장면
"쥐 ... 는 사람보면 후다닥 달려가던데 신기한 능력을 가졌구나"
...............................
이건 신데렐라 이야기에서도 느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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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혀에 관한 이야기(이솝에 관한 이야기 중에도 동일한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위대한 랍비가 하인에게 요리를 시켰는데 가장 좋은 요리와 가장 나쁜 요리를 주문했는데 모두 혀 요리가 나왔다는 이야기

"읔, ....."
어린이의 시각에서 입안에 있는 말캉한 혀를 요리한다는 건 상당히 무섭고 흉칙한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의 의미를 이해하면서도 미간은 한껏 찡그리고 있었다. 어째 혀를 먹는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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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되셨다면 탄산 음료를 쭈욱 들이키시는 것이 ...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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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허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들춰보니 1991년 인쇄=_=;; 십년도 더 지난 .... (아 십년이라고 하니 기분 묘해지네;)